[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현대중공업(009540) 연구원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 2014년판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 2014년판에 등재된 현대중공업 이성모 책임연구원(사진=현대중공업)
주인공은 이성모 책임연구원(40세/생산기술연구소 재료연구실)으로, 부산대학교에서 정밀기계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1999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14년간 대형엔진, 굴삭기 등 기계부품 가공분야에서 총 28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국내외 유명 학술지에 20여편의 연구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2007년 한국소성가공학회지에 엔진부품인 크랭크 스로(Crank Throw)의 제작공수를 줄이는 핀(Pin)부 단조공법을 발표했고, 지난해에는 섬유 강화 플라스틱과 주강 등의 복합재료로 가볍게 만드는 프로펠러 제조기술을 특허 등록하기도 했다.
또 전동기 회전자의 알루미늄 원심 주조공법을 개발해 지난 10월 초 양산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원심력을 이용해 주조과정에서 금속조직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이성모 책임연구원은 "품질향상을 위해 연구에 매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인명사전 발행기관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서 발간하고 있다. 매년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5만여명이 선정, 등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