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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중국 스타벅스 커피, 미국보다 더 비싸"
입력 : 2013-10-22 오전 8:59:41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중국 스타벅스 커피 가격이 미국 스타벅스 커피 가격보다 더 비싸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진출처=스타벅스 공식 홈페이지)
중국 국영방송인 CCTV는 20일 방송을 통해 미디엄 사이즈 라떼의 가격을 비교했을때 베이징의 스타벅스가 미국 시카고의 스타벅스보다 3분의 1배 더 비싸다며 유독 중국에서 커피값을 비싸게 받는 스타벅스를 비판하고 나섰다. 
 
CCTV는 스타벅스 중국 지점의 중간 사이즈 라떼 가격은 27위안(약 4.43달러)으로 미 시카고 지점보다 3배 가량 비싸다고 지적했다.
 
왕 젠동  상하이 커피연합 대표는 "중국 고객들의 서양 브랜드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으로 스타벅스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익을 누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같은 비판에 회사 측은 "각각의 스타벅스 시장은 독특하기 때문에 비용이 다를 수밖에 없다"며 "하나의 시장에 가격만을 보고 다른 시장과 비교하며 결론을 내리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고 대응했다.
 
중국에서 커피 문화가 확산되면서 스타벅스는 올해 600개의 새로운 매장을 열고 2015년까지 1500개의 매장을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임스 버튼 스미스스트릿솔루션의 시니어 매니저는 "중국 소비자들은 가격 차이에 대해서 잘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브랜드가 있는 커피는  '럭셔리'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더 비싼 돈을 낼 의향이 있는 것" 이라고 분석했다.
 
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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