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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태풍 '위파' 상륙..13명 사망 · 43명 실종
입력 : 2013-10-16 오후 2:22:05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16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26호 태풍 '위파'가 도쿄를 비롯한 일본 수도권을 강타하면서 13명이 숨지고 43명이 실종, 38명이 중경상을 입고있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새벽 이즈오섬(伊豆大島)의 오시마(大島) 마을에는 1시간에 122.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이 때문에 오시마 마을에서 강물 범람과 산사태로 주택 수십채가 무너지면서 최소 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태풍 위파는 이날 오전 10시 이바라키(茨城)현 미토(水戶)시에서 동북동 방향으로 170km 떨어진 해상을 시속 70km의 속도로 통과해 북상중이다.
 
중심기압은 96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35m으로 측정된 가운데 간토 및 도호쿠(東北)의 광범위한 지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가 있다.
 
항공편 460여 편이 결항하고 일부 열차의 운항도 중단됐다. 간토 지역에서만 초등학교와 중학교 3600여 곳이 임시 휴교에 들어가는 등 도쿄 일부 초·중학교도 휴교를 결정했다.
 
태풍 위파는 최근 10년 사이에 발생한 가장 강력한 태풍이다.
 
(사진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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