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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국국제아트페어' 폐막..190억원 판매고
방문객 8만 5000여명
입력 : 2013-10-07 오후 5:48:43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국내 최대 미술 시장인 '2013 한국국제아트페어(KIAF2013)'가 관람객 총 8만 5000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190억원의 판매고를 올리고 7일 폐막했다.
 
한국화랑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국제아트페어는 올해 12회째를 맞아 국내외 15개국 183개의 화랑이 참여한 가운데 3일부터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총 900여 작가의 작품 3000여점이 소개됐다.
 
(사진제공=한국국제아트페어)
 
KIAF2013은 올해 한독수교 130주년 기념으로 독일을 주빈국으로 선정하고 백남준 특별전과 콜라보레이션 부스, 특강 프로그램, VIP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국내외 내빈이 KIAF 현장을 대거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진행된 개막식에는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 대사, 한국국제아트페어 조직위원장인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정병국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미선 KIAF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밖에 해외 갤러리 대표와 관계자들도 현장에서 네트워크를 다졌다.
   
KIAF 관계자는 "올해에는 전문 컬렉터는 물론, 비교적 젊은 컬렉터 층과 일반 관객들의 작품 구매가 눈에 띄게 늘어 국내 미술 시장에서도 미술품 구매·소장 문화와 소비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미술 애호가와 컬렉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방문이 유의미하게 늘어 가을 나들이 시즌과 국제적 행사들이 겹쳤음에도 불구하고 소기의 성과를 얻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표미선 운영위원장은 "국내 미술 시장의 침체에 대한 우려와는 달리 판매액과 관객이 예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무척 고무적이며 KIAF의 높아진 인지도와 위상을 실감했다"면서 "앞으로도 KIAF가 아시아 미술 시장의 허브로서 세계 시장에서도 영향력과 위치를 다져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IAF2013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iaf.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음 KIAF는 내년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간 개최될 예정이다.
 
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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