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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 "지난달 FOMC서 간발의 차로 QE 유지 결정"
입력 : 2013-10-04 오후 11:37:50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리차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양적완화 유지 결정이 간발의 차이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4일(현지시간) 피셔 총재는 아칸소주 리틀락 '클린턴대통령 센터'서 열린 강연에서 "지난달 17일 FOMC에서 아주 근소한 표 차이로 양적완화가 유지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추가로 양적완화에 나선다해도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며 "이에 양적완화 축소에 한 표를 던졌다"고 덧붙였다.
 
피셔총재의 이 같은 발언은 연준 위원들이 FOMC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언급하기 꺼려한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 볼 수 있다.
 
피셔 총재는 "연준은 그동안 양적완화 축소 여부만을 고민해왔다"며 "하지만 이제는 연방정부 폐쇄(셧다운)라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셧다운은 디폴트로 이어질 수 있다"며 "또 디폴트는 세계 금융시장에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피셔총재는 "우리는 셧다운 문제가 어떻게 해결될지 지켜볼 것"이라며 "그 후 FOMC 회의에서 양적완화 축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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