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쌍용차(003620가 3일(현지시간) 유럽에서 '뉴 코란도 C'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달 27일 중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론칭 행사를 연 '뉴 코란도 C'는 올 가을부터 전세계 1300여개 해외 딜러망을 통해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쌍용차는 '뉴 코란도 C'의 글로벌 판매가 본격화 되면 향후 국내외 연간 8만대 수준까지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0년 출시된 '코란도 C'가 현재까지 국내외에 13만여대가 판매된 것을 감안하면 '뉴 코란도 C'에 대한 쌍용차의 공격적 판매의지를 나타낸 셈이다.
유럽에서 출시되는 '뉴 코란도 C' 역시 디젤 모델에는 강력한 성능의 e-XDi200 엔진(175마력·A/T) 또는 저속토크 중심의 설계로 효율성과 NVH를 향상시킨 e-XDi200 LOW CO2 엔진(149마력·M/T)을 적용했다. 최대 출력 149마력의 e-XGi 200 엔진을 적용한 가솔린 모델도 함께 판매된다.
또 수동변속기 모델의 연비는 17.2km/ℓ(복합연비)로 유럽 시장에서도 효율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유럽 자동차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도 SUV 시장만은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매년 12% 이상 성장하고 있는 소형 SUV 시장에서 ‘뉴 코란도 C’가 글로벌 전략차종으로서 한층 강화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새롭게 재탄생한 '뉴 코란도 C'가 유럽 시장에서도 쌍용차의 대표 모델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앞으로 쌍용차의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SUV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