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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주, 3분기 실적 차별화 뚜렷
입력 : 2013-10-03 오전 11:32:46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LED조명시장이 본격 성장국면에 진입하면서 LED주가 주목 받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3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실적 차별화가 뚜렷하게 나타나 LED주에 대한 선별적 투자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3일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LED조명 시장은 2016년까지 연평균 38.7%(칩 기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민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친환경 정책이라는 세계적인 흐름을 타고 올해 LED 조명 위주로 LED산업이 3차 성장기를 맞게 된다"며 "향후 3년간 성장률은 칩(CAGR 38.7%)이 가장 높고 이어 조명 세트(28.1%), 패키징(27.8%) 순"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2분기 서울반도체(046890)가 전년동기대비 285% 급증한 영업이익 292억원을 기록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대만 LED업체들도 사상 최대 매출액을 발표했다.
 
정부는 내년 1월부터 국내 시장에서 백열전구의 생산과 수입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하면서 정책 모멘텀도 뒷받침되는 모습이다.
 
다만 업체 별로 실적이 차별화되고 있어 3분기 실적 모멘텀이 강한 종목 위주로 투자하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조명용 LED의 비중이 높은 업체들이 매력도가 높으며 패키지의 가격 하락이 더욱 크게 나타나 당분간은 LED 패키지 업체보다 LED칩 업체의 매력이 높다"면서 서울반도체를 탑픽으로 추천했다.
 
유철환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부가가치 제품군의 매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서울반도체의 중장기 주가 상승을 견인할 강력한 근거"라며 "3분기에도 견조한 이익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이민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저평가된 중소형 LED주에 주목하라"며 "LED에 필수 패용되는 제너 다이오드 칩 1위 업체 오디텍(080520)과 조명업체 포스코LED의 영업 확대로 연결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포스코 ICT(022100)"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또한 "LED 전문업체에 OEM 패키징을 공급하는 광전자(017900)의 올해 실적 개선도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권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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