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한국전력(015760)공사는 25일 5.5년 만기 2억 스위스프랑(2억2000만 달러) 규모의 해외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전이 발행한 해외채권은 발행금리 1.471%의 5.5년 만기 고정 금리 스위스프랑 채권으로 동일 만기 한국물 외화채권 대비 금리가 저렴하다.
앞서 한전은 스위스 현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논딜로드쇼(NDR)에서 한전의 높은 신용도와 안정성, 미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채권발행 공표 이후 한국물에 대한 가산금리가 상승하고 스위스 기준금리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초기 제시 대비 낮은 금리로 발행에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한전 관계자는 "동일 만기 달러화 채권에 비해 경쟁력 있는 금리를 달성했다"며 "한국물의 스위스프랑 발행에도 좋은 이정표를 제시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전은 이번 채권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원리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향후 조달재원 다변화를 통한 금융비용 절감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