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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지진 사망자 208명으로 늘어나
입력 : 2013-09-25 오후 2:15:36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파키스탄 남서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현지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발루치스탄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지금까지 20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지진의 여파가 산악 지대까지 전해져 붕괴된 가옥에 사람이 깔리는 등 인명 피해가 컸다는 설명이다.
 
피해가 상대적으로 컸던 발루치스탄주 아와란 지역의 압둘 라시드 고가자이 부청장은 "사망자의 시신을 수습해 매장하기 시작했다"며 "부상자도 최소 373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아와란은 인구밀도가 적은 산악 지대이지만 지진 여파로 진흙집 대부분이 붕괴됐다"고 밝혔다.
 
앞서 23일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후 파키스탄 남서부의 달반딘에서 동남쪽으로 235km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강진은 진앙지에서 수백킬로미터 떨어진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서도 감지될 정도로 강력했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아라비안해 연안의 항구 도시 과다르에서는 작은 섬으로 보이는 돌덩이들이 해수면위로 떠오른 모습이 포착됐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와 관련 파키스탄 기상청은 "지진의 영향으로 해저 지표면이 솟아올랐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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