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영국의 소매판매가 예상 밖의 감소세를 보였다.
19일(현지시간) 영국통계청은 8월의 소매판매가 전달보다 0.9%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0.4% 증가를 점친 전망치를 하회하는 것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년보다 더운 날씨의 영향으로 식료품 판매가 2.7% 감소한 것이 전체 지수의 하락을 이끌었다. 지난 2011년 4월 이후 최대 낙폭이기도 하다.
식료품을 제외한 소매판매는 0.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데이비드 틴즐리 BNP파리바 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의 소매판매 결과가 다소 실망스럽기는 하지만 추세는 여전히 견조한 편"이라면서도 "경기 회복세 판단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