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상무(국군체육부대) 야구단이 잔여경기 승패와 관계없이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지난 10일 경찰야구단이 북부리그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남부리그도 우승팀이 결정됐다.

상무 야구단은 17일 오후 상무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5-5 무승부를 기록해 2위인 넥센을 3게임 차이로 따돌리며 잔여경기에 관계없이 올해 남부리그 우승의 영예에 올라타게 됐다. 98경기를 치른 17일 현재 상무 야구단은 승률 6할2푼5리(55승33패10무)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 이은 리그 2연패의 주된 원동력은 투타의 조화다. 타선에서 77타점의 서선우의 맹타가 돋보이고, 마운드에선 언더핸드 투수 박종훈이 13승을 기록하며 다승 선두를 기록 중이다.
한편 상무 야구단은 올시즌 홈런·타점·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넥센의 박병호를 비롯해 삼성 박석민, 두산 유희관, SK 박정권, NC 모창민 등 각 구단의 쟁쟁한 주전 선수들을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