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지난달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BMW의 중국시장 판매량이 메르세데츠 벤츠와 아우디를 앞질렀다.

1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BMW의 중국시장 자동차 판매량은 3만4166대로 전년 대비 35% 가량 늘어났다.
이는 각각 27%와 23%를 기록했던 메르세데츠 벤츠와 아우디의 중국 판매 증가율보다 높은 수준이다.
메르세데츠 벤츠는 지난달 중국서 1만8087대의 자동차를 판매했고, 아우디는 4만2778대를 팔았다.
이들 업체들은 중국 럭셔리 시장 판매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자동차 시장예측 조사기관 LMC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이들 업체들의 중국 생산량은 4배나 급증했고, 이들의 중국 럭셔리 자동차 시장점유율은 75%에 달한다.
특히, BMW는 중국이 미국시장을 제치고 회사의 최대 주력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실제로 BMW는 선양 소재 세 번째 생산공장을 설립을 위한 중국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연간 40만대의 생산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