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지난달 국채와 회사채 발행이 증가한 영향에 전체 채권발행규모가 전월 대비 1.91%(9400억원) 증가했다. 국채는 재정증권 발행이 늘면서 지난달에 비해 2조9300억원 늘었다.
4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8월 채권 장외시장 동향’에 다르면 지난달 채권발행규모는 50조1900억원에 달한다.
회사채 발행도 늘었다. 은행지주사와 대기업 계열사 회사채 위주로 발행이 늘면서 전월 대비 1조2200억원 증가한 5조1100억원을 기록했다.
반며 거래량은 전월 대비 11.63% 감소한 42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지난달에 비해 42.3%(4조5300억원) 감소한 6조1900억원을 거래했다. 개인은 전월에 비해 7.7%(405억원) 감소한 5000억원을 거래했다.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감이 부각되는 가운데 채권 수매수세가 둔화(7월 3조5000억원→8월 1조9000억원)된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투협 관계자는 “8월 휴가철 영향으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미 양적완화 축소 우려와 일부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전월에 비해 장외거래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