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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중국 청도에 컨테이너 물류시설 개장
입력 : 2013-09-03 오전 11:08:53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현대상선(011200)이 3일 중국 청도에 ODCY(Off Dock Container Yard, 부두외곽 컨테이너 장치장)를 개장했다. 이번에 문을 연 청도 '교운현대 ODCY'는 현대상선이 중국에서 운영하는 첫 번째 복합물류시설이다.
 
현대상선은 중국 산동성 교통운수그룹과 지난해 2월 50:50 합작으로 '산동교운현대물류유한공사'를 설립해 중국 물류사업에 진출했으며, 이번 교운현대 ODCY 개장은 합작 이후 첫 가시적인 성과물이다.
 
교운현대 ODCY는 면적이 총 5만9274㎡로 연간 35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다. 컨테이너 야적장을 비롯해 컨테이너 수리 시설, 물류창고 등을 갖췄으며 하역, 보관, 운송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다.
 
교운현대 ODCY개장에는 총 투자비 1590만달러가 소요됐으며, 현대상선과 산동성교통운수그룹이 50:50으로 투자했다.
 
현대상선은 교운현대 ODCY 개장으로 향후 중국 내 냉동 창고 사업, 연안운송 사업, 항만개발 등 종합물류사업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는 "청도 교운현대 ODCY는 명실 공히 산동성의 최고의 물류센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동성교통운수그룹과 더욱 돈독한 우정과 의리로 협력해 다양한 사업과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동반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현대부산신항만을 비롯해 LA와 타코마 그리고 대만 카오슝에 컨테이너터미널을 운영 중이며, 네덜란드 로테르담에도 컨테이너터미널을 건설하고 있다.
 
◇현대상선이 3일 중국 산동성 청도 '교운현대 ODCY' 개장을 앞두고 엠프티핸들러(컨테이너 전용장비)를 시범 가동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상선)
최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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