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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8월 주택가격 8.6%↑..9개월째 '상승'
입력 : 2013-09-03 오전 7:42:30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중국의 주택 가격이 9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스토마토 자료사진)
2일(현지시간) 중국 부동산 정보업체 소우펀홀딩스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주요 100대 도시의 주택 가격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8.6%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0.03%의 오름세를 보인 이후 9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지속한 것이다.
 
특히 10개 대도시의 주택 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12%나 급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즈니스 허브인 광저우가 24%, 베이징이 22%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8월의 주택가격은 전달과 비교해서는 0.9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지난 7월의 0.87% 상승을 웃도는 수준이다.
 
앞선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로 한동안 하락세를 보였던 중국의 주택 가격은 새정부 출범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지난 7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안정적이고 건강한 부동산 시장 건설"을 정책 목표로 제시하기도 했다.
 
"주택 가격이 합리적인 수준까지 떨어질 때까지 규제책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한 이전보다 완화된 표현이다.
 
앨런 진 미즈호증권 부동산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주택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이 구매 수요를 높이고 있다"며 "여기에대한 정부의 역할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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