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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실업자수 사상 최고치 기록
지난주 58만8000명 늘어..전체 478만명 육박
입력 : 2009-01-30 오전 6:33:00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전체 실업자 수는 477만명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감원을 늘리고 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수는 전주보다 3000명 증가한 58만8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57만5000명을 웃도는 수치다.
 
계절적 요인을 제거해 보다 신뢰도가 높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수의 4주 평균치는 한 주 전보다 2만4250명이 증가한 54만2500명을 기록했다.

연속해서 실업수당을 받는 사람들의 수도 477만6000명을 기록, 1967년 집계 시작 이후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

고용시장이 갈수록 악화되면서 소비 침체의 골이 깊어지고 결국 기업 매출 감소로 이어지는 경기 악순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스톤앤드매카시 리서치사의 워드 매카시는 "고통이 많다"며 경기가 "4분기 전체에 걸쳐 악화됐으며 이런 추세는 1분기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언급한 뒤, 1983년 이래 처음으로 실업률이 9%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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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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