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부품에서 완제품까지 국내 전자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 '한국전자전(KES)'이 글로벌 전기전자 기업들과 해외 바이어를 대거 유치해 다음달 7일 개막한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올해로 44회째를 맞이한 '2013 한국전자전(KES)'이 'Creative IT, Be in IT! (창조적인 IT, 그 세계로 오세요!)'라는 주제로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주최 사무국은 올해 한국전자전의 주제에 대해 "창조적인 IT기술과 제품이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하고 한국전자전이 또 다른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우리 삶을 윤택하게 하는 새로운 기술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2 한국전자전'의 전시회 현장 모습.(사진제공=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올해에는 국내 전자·IT 산업의 수출확대와 판로개척을 위해 세계 19개국 56개 유관기관과 협력, 글로벌 기업과 유력바이어를 대거 유치했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통신칩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만드는 '퀄컴(QualComm)'이 올해 최초로 한국전자전에 참가하며, 최첨단 자동차 IT융합화를 선도하는 '아우디(Audi)'는 국내 공식 딜러 태안모터스와 함께 국내 최초로 이번 전시회에 대형 부스로 참가한다. 캐나다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브로커포럼'이 올해에도 한국을 찾았으며, 글로벌 커넥터 2위 업체 '몰렉스'로 이번 전시회에 부스를 마련한다.
국가별로는 일본의 대표 강소 전자IT기업들과 중국, 대만 등 중화권 기업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전세계 30여개국에 105개 해외거점을 두고 있는 세계적인 산전그룹 '요꼬가와전기(Yokogawa)'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무선통신 측정기기와 계측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산요전기'(SanyoDenki)도 일본 특유기술의 서보모터, UPS 제품을 선보인다.
중국과 대만의 경우 현지기관과 협력해 올해에도 중화권 부품소재 기업관을 만들었고, 공동관 이외에도 중국 심천에 6000여개의 전자부품 유통·공급사를 보유한 화창베이(Shenzhen HQEW) 등이 단독으로 부스를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전자전은 올해에도 일본과 중국, 러시아, 필리핀, 중동 등 약 20여개국의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참가업체들과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본 토요타 오토바디 ▲혼다자동차 ▲무라타제작소 ▲반다이 남코(팩맨, 건담, 철권 등 게임제작 및 엔터테인먼트회사) ▲필리핀 HGST(웨스턴 디지털 자회사) ▲카타르 Qatar Mobile Telecom(중동 대표 통신기기, 통신사) 등 메이저 IT융합 바이어 사절단이 한국전자전을 찾을 예정이다.
◇'2013 한국전자전'에는 세계 19개국에서 글로벌 기업과 유력 바이어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사진제공=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