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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텔레콤 2분기 연속 흑자..3G 가입자 증가
입력 : 2013-08-21 오후 4:10:46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중국의 3대 통신업체인 차이나텔레콤이 2분기 연속 흑자 소식을 전했다. 애플의 아이폰을 발판으로 3G 가입자들을 확대한 영향이 컸다.
 
(뉴스토마토 자료사진)
21일(현지시간) 차이나텔레콤은 2분기의 순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한 55억2000만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52억5000만위안을 기록할 것이란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다.
 
이에 따라 차이나텔레콤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흑자 전환에 앞서 차이나텔레콤은 3분기 연속 적자에 머물렀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한 797억위안을 기록했다. 사전 전망치는 807억위안이었다.
 
왕샤오추 차이나텔레콤 회장은 "3G 서비스 가입자가 늘어나고 데이터 이용량이 증가한 점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아나드 라마찬드란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도 "차이나텔레콤의 순익은 우리의 예상보다 높았다"며 "3G 가입자 증가로 가입자당 평균수익(ARPU)이 높아진 점이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차이나텔레콤은 지난해부터 애플의 아이폰을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발판으로 3G 가입자를 전체의 50%까지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2분기 중 차이나텔레콤은 926만명의 신규 3G 가입자를 확보했다. 전체 3G 사용자는 8730만명이다.
 
다만 아직 전체 가입자는 차이나모바일과 차이나유니콤에 뒤진다.
 
한편 실적 개선 소식이 전해진 이후 홍콩 증시에 상장된 차이나텔레콤의 주가는 오후 3시33분(한국시간) 현재 전날보다 0.99% 오른 4.06홍콩달러를 기록중이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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