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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이대호,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
입력 : 2013-08-21 오전 7:31:01
◇이대호. (사진제공=SBS CNBC)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이대호(31·오릭스 버펄로스)의 방망이가 3경기째 침묵을 지켰다.
 
이대호는 20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일본 프로야구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2삼진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8일 지바 롯데전 이후 안타를 계속 기록하지 못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3할1푼2리에서 3할9푼(382타수 118안타)까지 떨어졌다.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이대호는 이토이 요시오의 솔로 홈런을 통해 1-0으로 앞선 1회초 2사후 처음 타석에 섰지만 상대 선발투수 아라카키 나기사로부터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1-2로 역전을 허용한 4회초 이대호는 다시 한 번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3루수 땅볼로 힘없이 물러났고, 6회 1사 1루 상황에는 초구를 공략해서 2루수 정면으로 공을 날려 안타 기록에는 실패했다.
 
이대호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여전히 2-3으로 뒤쳐진 상황에 2사 1, 3루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릴 좋은 찬스를 놓쳤다.
 
한편 오릭스는 이날 경기에서 1회와 4회에 이토이 요시오, 아롬 발디리스의 솔로 홈런을 때렸으나 2-2로 맞선 5회말 야나기타 유키에게 결승 적시타를 허용해 2-3으로 패했다. 시즌 55패(46승3무)째를 기록한 오릭스는 퍼시픽리그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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