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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와이트 하워드 방한 "한국 농구 인상적"
입력 : 2013-08-17 오후 9:50:49
◇드와이트 하워드. (사진제공=아디다스)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미국프로농구(NBA)의 정상급 센터인 드와이트 하워드(28·휴스턴 로케츠)가 한국 농구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워드는 1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이 뛰어난 팀워크로 2014년 스페인 월드컵에 출전하게 된 것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며 "두 번째 방문이다. 짧은 이틀 동안 진행될 모든 일정에 기대와 설렘을 갖고 있다"고 한국 농구에 관심을 드러냈다.
 
하워드의 내한은 이번이 두 번째로 이번 방문은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3vs3' 농구대회 참석과 아디다스가 제작한 그의 농구화 '하워드 4D Howard'를 알리고자 이뤄졌다. 그는 지난 2006년 세계선수권대회(현 농구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월드바스켓볼챌린지(WBC) 참가차 한국을 방문했다.
 
검은 반팔 티셔츠와 농구 반바지 차림으로 등장한 하워드는 한국 초등학생 4명과 즉석 농구를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익살스런 표정으로 농구를 마친 하워드는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싸인을 했다.
 
"한국에 있는 동안 좀 더 많은 팬들을 보고 싶다"고 밝힌 하워드는 이날 저녁 8시 서울 아디다스 이태원점에서 사인회를 개최했고, 방한 이틀째인 18일에는 농구 클리닉, 아디다스 명동점 방문일정 등을 소화한다.
 
한편 2004년 열린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올랜도 매직에 입단한 하워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휴스턴으로 이적했다. 그는 리그 정상급의 실력으로 '올해의 NBA 수비수', 5년 연속 리바운드 1위, NBA 올스타 7회 선정 등에 뽑히며 정상급 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음은 하워드와 일문일답.
 
-올 여름에 소속팀을 LA에서 휴스턴으로 옮겼다. 소감이 어떤가?
▲휴스턴은 좋은 곳이고 젊은 팀이다.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아 이번에 팀을 옮기게 됐다.
 
-제레미 린이 휴스턴에 있다. 호흡이 기대되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제레미 린과 같이 호흡을 맞춤으로써 더 좋은 팀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킴 올라주원과 연습하고 있다고 들었다. 어떤가?
▲5년째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다. 그는 팀에 많은 헌신을 한 플레이어였고 내가 휴스턴으로 이적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같은 휴스턴 일원으로 뛸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휴스턴에는 제임스 하든이 있다. 훌륭한 슈팅가드인데 그와의 호흡은 어떨 것 같나?
▲하든은 매우 젊고 재능있는 선수다. 리그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선수인만큼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 앞날이 창창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팀 동료일 뿐만 아니라 형제로서 같이 뛰고 싶다.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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