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적기 개장을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지난 6월 인천신항 1-1단계 컨테이너 A터미널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한진은 RMQC(Rail Mounted Quay Crane)와 ARMGC(Automated Rail Mount Gantry Crane) 등 130여대의 핵심 장비를 투입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터미널 운영 방식에는 생산성이 우수한 자동화 수평 구조가 도입된다.
항만 운영을 책임지게 될 부대 시설은 운영본부를 포함해 CFS(Container Freight Station), 정비, 주유, 컨테이너 세척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약 1195㎡ 규모로 조성된다.
부두길이 800m, 48만㎡(14만5200평)의 면적, 3개의 선석으로 연간 120만TEU의 컨테이너 물량을 처리할 수 있다.
A터미널은 올해 말 까지 실시설계 완료 및 공사 착공 후 오는 2015년 개장을 시작으로 현장 상황에 맞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인천신항은 우리나라 수도권과 중국을 잇는 교두보 역할과 함께 해외수출 전진기지로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619만㎡의 항만배후단지 규모에 25선석의 컨테이너터미널에서 연간 534만TEU의 컨테이너 하역능력을 갖춘 황해권 최고의 물류 허브기지로서, 1-1단계 신항부두개발의 생산유발 효과는 2조 8190억원, 고용창출 규모도 3만3665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의 모태이자 우리나라의 핵심 항만이 위치한 인천과 지속적인 인연을 맺게 돼 그룹차원에서도 의미가 깊다”며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투자를 결정한 만큼 선도 물류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인천과의 ‘동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