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소니, 2013년형 RX시리즈 출시.."사용자 목소리 반영에 최선"
입력 : 2013-08-06 오후 4:31:36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소니가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에서의 선두를 확고히 하기 위해 라인업이 강화된 2013년형 RX시리즈를 내놨다.
 
소니코리아는 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신제품 출시회를 열고, 렌즈일체형 하이엔드 카메라 모델 'RX100Ⅱ'와 'RX1R'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들은 지난해 출시된 'RX100'과 'RX1'의 확장형이다. RX100Ⅱ의 가장 큰 특징은 소니의 기술력이 집약된 1.0(13.2mm x 8.8mm) 타입의 2020만화소 '엑스모어(Exmor) R CMOS' 이미지 센서 탑재다.
 
◇소니코리아가 6일 공개한 하이엔드 카메라 'RX100Ⅱ'.(사진제공=소니코리아)
 
1.0 타입 센서는 일반 콤팩트 카메라에 사용되는 센서보다 4배 이상 큰 센서로 더욱 많은 양의 빛을 수용할 수 있다. 어두운 환경에서 선명하고 밝은 사진을 담을 수 있게 도와준다. 또 최대 조리개 값이 F1.8인 '칼자이스 바리오 조나 T*(스타) 코팅 렌즈'를 장착해 센서와의 밸런스를 최적화했다.
 
다채로운 구도의 촬영이 가능한 틸트 LCD와 근거리무선통신(NFC), 와이파이(Wi-Fi) 기능을 탑재해 모바일 기기와의 호환성도 높였다. NFC가 지원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카메라에 대면 RX100 II로 촬영한 고품질의 사진과 영상을 자신의 모바일 기기로 쉽고 빠르게 전송된다. 또 원격 리모트 콘트롤 기능이 담겨있어 단체사진과 셀프사진을 찍을 때 유용하다.
 
고재훈 소니코리아 프로덕트 매니저 "RX100Ⅱ는 엑스모어 대형 센서와 칼자이즈 렌즈의 탑재로 노이즈 억제력이 더욱 진화됐다"며 "빛을 보다 효율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니코리아는 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신제품 출시회를 열고 'RX100Ⅱ'와 'RX1R'을 공개했다.(사진제공=소니코리아)
 
세계 최초로 풀프레임을 적용한 RX1R은 'OLPF(로우패스필터)'를 제거해 디테일이 풍부한 풍경을 눈에 보이는 그대로의 초고해상도 이미지로 구현한다. 2430만 화소 풀프레임 엑스모어(Exmor) CMOS 이미지 센서가 탑재돼 휴대성이란 강점을 지니면서도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RX1R은 최대 조리개 값 F2의 '칼자이스 조나 T*코팅 렌즈'를 장착했다. 9개의 날로 구성된 원형 조리개 설계를 통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아웃포커싱 효과를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촬영한 이미지를 보다 정교한 색감으로 확인할 수 있는 '트릴루미노스 컬러'(TRILUMINOS Color)를 새롭게 지원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2012년 소니가 하이엔드 카메라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면 올해엔 다양한 라인업 구성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며 "RX100와 RX1에 이어 이번 제품 등 4종의 라인업을 구축한 RX시리즈는 앞으로도 고급 카메라를 원하는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수진 소니코리아 디지털이미징 마케팅 팀장은 "지난해 소니는 글로벌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에서 3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올해 목표는 점유율 50% 달성"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소니코리아는 오는 7일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를 통해 RX100 II와 RX1R의 예약판매 행사를 한정수량 선착순 진행한다. RX100 II의 출고가는 94만9000원, RX1R은 349만원이다.
 
높은 가격이 부담이지만 마니아층을 겨냥한 만큼 본래 목적에는 배치되지 않는다는 설명. 보급형을 통한 대중화와 함께 프리미엄 시장 주도권을 위한 병행전략이다.
 
곽보연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