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미국 식품업체 타이슨푸즈가 예상을 웃돈 깜짝 3분기(4~6월) 실적을 공개했다.
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타이슨푸즈는 3분기에 2억4900만달러(주당 69센트)의 순익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7600만달러(주당 22센트)에 비해 3배 넘게 급증한 것이다.
앞서 전문가들은 타이슨푸즈의 순익이 주당 60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점쳤었다.
같은 기간 매출도 전넌 동기 대비 6% 늘어난 87억3000만달러를 나타냈다. 이 역시 86억5000만달러를 예상했던 전문가들의 전망을 웃돈 것이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닭고기 가공 사업의 매출이 크게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3분기 닭고기 부문 매출은 11% 가까이 늘어난 31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 밖에 소고기 부문 매출도 37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반면 돼지고기 판매는 1.6% 감소하는데 그쳤다.
타이슨푸즈는 올 회계연도 매출이 가격 인상 등에 힘입어 예상에 부합하는 약 345억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니 스미스 타이슨푸즈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하반기에 우리 예상대로 대폭 개선된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