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스페인 경제가 2년째 뒷걸음질을 치고 있다.
(뉴스토마토 자료사진)
30일(현지시간) 스페인 통계청은 2분기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보다 0.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에 부합하는 것이나 8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다만 지난 1분기의 0.5% 감소보다는 개선된 것으로 스페인 경제가 회복의 문턱에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버지니 매손느브 슈뢰더 글로벌 주식시장 담당자는 "스페인의 경제성장률은 매우 고무적인 수준"이라고 전했다.
그는 "계절적인 요인을 제외하더라도 수출을 비롯한 일부 분야에서 개선 조짐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호세 카를로스 디에즈 스패니쉬 브로커리지 인터머니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나쁜 수준은 아니지만 회복의 시작으로 볼 수도 없다"며 "수출과 관광 분야는 괜찮았지만 국내 수요는 여전히 부진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