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위메이드(112040) 엔터테인먼트가 개발중인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천룡기’ 가 ‘창천2’라는 이름으로 세계 최대의 시장인 중국시장에 도전한다.
지난 24일 위메이드는 중국 상하이에서 ‘자이언트 네트워크’와 ‘천룡기’의 중국 수출 계약 체결 행사를 개최했으며,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개최되는 ‘차이나조이’ 전시회에서 자이언트 네트워크의 대표게임으로 소개된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창천’이 지닌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와 폭넓은 기존 이용자 층을 자연스럽게 흡수하기 위해 양사가 협의를 통해 ‘창천2’라는 작품명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위메이드의 개발작이라는 사실과 파트너사인 자이언트 네트워크의 역량이 결합돼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파트너사로 손잡은 자이언트 네트워크는 지난해 370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0%이상의 성장을 달성한 나스닥 상장사로, 중국 최고 동시접속자 수 210만 명을 기록한 ‘정도온라인’과 ‘정도2’등의 자체개발 게임과, 한국게임 ‘엘소드’등을 서비스를 하는 업체다.
펑천 자이언트 네트워크 부사장은 “동양풍 MMORPG에 정통한 중국 이용자들의 심층적 분석을 통한 치밀한 현지화 및 적극적인 서비스를 준비해, 중국 내 모든 게이머들이 천룡기를 즐기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조계현 위메이드 사장도 “지난 13년간 ‘미르의 전설’ 시리즈로 중국 게임 시장을 석권한 노하우와 시장 기반을 바탕으로 개발과 현지화에 만전을 다했다”고 밝히고 “천룡기의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이카루스’와 모바일 게임들 역시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해 매출 다각화와 부가가치 창출을 더욱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펑천 자이언트 네트워크 부사장(왼쪽)과 조계현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이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제공=위메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