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호주의 물가상승률이 예상을 소폭 하회했다.

24일 호주 통계청은 2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같은기간보다 2.4%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는 사전 전망치이자 전분기의 2.5%를 하회하는 것이다.
지난 1분기와 비교해서는 0.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0.5% 상승을 예상한 전망치를 밑돈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의류와 신발 등 잡화와 헬스케어 가격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교통비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호주중앙은행(RBA)이 제시한 올해의 물가상승률 목표치는 2~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