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서울 전셋값 '고공행진'..수도권 신규단지로 가볼까
올 하반기, 입주물량 감소·전셋값 상승 등으로 수요 늘어
입력 : 2013-07-19 오후 4:23:42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서울 아파트 전세금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하반기 '전세대란'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일대 저렴한 전셋집이 주목받고 있다.
 
19일 KB국민은행 통계를 살펴보면 6월 기준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56.7%로 지난 2002년 11월(56.3%) 이후 10년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 아파트 전세금이 급등하면서 세입자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기 및 인천 지역으로 이동을 고려하고 있다. 수도권은 서울과 비교해 전세금이 대체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가격 부담도 낮고, 실 거주 면적도 넉넉한 경기 및 인천 등 수도권 등지로 거주지를 옮기는 전세 세입자들이 늘고 있다"며 "서울 출퇴근이나 각종 편의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없는 서울 인접 지역의 인기가 두드러지게 높다"고 전했다.
 
◇청라 한양수자인 실사.(사진제공=더피알)
 
인천 청라국제도시 A38블록에 들어선 '청라 한양수자인'은 전용면적 102∼142m² 총 56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2011년 12월에 입주했으며 단지 내 입주민 쉼터, 생태연못, 분수대 등 특화된 조경공간과 더불어 찜질방,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커뮤니티 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간선급행버스(BRT)를 통해 청라에서 가양역까지 40분∼1시간이면 이동할 수 있다. 12월 개통을 앞둔 인천공항철도 '청라역'을 이용하면 서울로 접근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청라국제도시 A28블록에 들어선 '청라 더샵 레이크파크'는 지하 1층∼지상 58층 4개동 전용 100∼209m² 총 766가구로 이뤄졌다. 4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BRT 버스가 청라∼가정오거리∼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경기 부천시 오정사거리∼서울 지하철 5호선 화곡역∼지하철 9호선 가양역을 지난다. 이 단지는 융자 없는 전용 100∼107m² 전세물건이 1억8000만 원 선에 계약되고 있다.
 
지난해 1월 입주한 경기 파주시 와동동 운정신도시 A4블록의 '파주 운정 한양수자인'은 전용면적 59∼119m² 총 780가구로 이뤄졌다. 경의선 운정역을 이용해 서울역과 40분대로 닿을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다.
 
김포한강신도시 Ab-14블록의 '김포한강신도시 쌍용예가'는 지하 2층∼지상 21층 19개동, 전용면적 84m² 총 1474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됐다. 2011년 6월 입주했으며 한강신도시 초입이어서 교통이 편리하다. 광역급행버스(M버스) 정류장도 단지 앞에 있어 이를 통해 서울로의 접근이 수월한 편이다.
 
지난해 5월 입주한 김포한강신도시의 '한강신도시 현대 성우오스타'도 전용 101m²의 전세금이 1억9000만원 수준이다. '래미안 한강신도시1차'의 전용 101m²도 1억9500만 원에 전세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신익환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