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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엔지니어링기업 경기실사지수, 2분기 연속 ↑
전 분기 대비 18.5p상승..3분기 하락 예상
입력 : 2013-07-16 오후 2:22:26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올 2분기 건설엔지니어링기업들의 경기에 대한 비관적 전망은 여전 했지만, 계절적 요인과 정부예산 조기집행으로 '건설엔지니어링기업 경기실사지수'(CEBSI)는 두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정책연구센터는 글로벌인프라포럼과 공동으로 건설엔지니어링기업 경기실사조사 지수를 조사한 결과, 올 2분기 CEBSI가 76.1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이후 연속 상승한 수치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수주실적 50억원 이상의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가운데 규모별로 임의 추출한 5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CEBSI 전 분기 대비 18.5p 상승했다. 당초 4분기 전망치가 65.1을 기록해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는데 실적치는 11p이상 추가 상승했다고 건기연은 설명했다.
 
또 전체 수주규모 지수는 종합지수의 상승에 맞춰 전 분기 대비 29.2p 상승한 91.5 그리고 내수시장 지수는 전 분기 대비 3.5p 상승한 59.6을 기록했다.
 
건기연은 최근 건설엔지니어링 용역 발주가 본격화되면서 수주규모와 내수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올 3분기 CEBSI 전망치는 2분기 실적치 대비 17.7p 하락한 58.4로 예상했다.
 
건기연 관계자는 "계절적 요인에 따라 설계 등 용역 발주가 증가하지만 건설엔지니어링 기업들의 건설경기에 대한 비관적 전망을 개선시키기에는 매우 부족하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한편, 건기연은 올 3분기 전체 수주규모 지수를 16.2p 하락한 75.3으로 예상하면서 시장상황은 지난 2분기에 비해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또 내수시장 지수 전망치는 22.1p 하락한 37.5를 기록하고 있어 건설엔지니어링기업들이 체감하는 물량 상황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판단했다.
 
◇경기종합 CEBSI.(자료제공=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정책연구센터 CEBSI 연구팀)
 
원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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