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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최저임금 인상..중소·영세기업 어떡하라구"
입력 : 2013-07-05 오전 10:17:06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경영자들을 대표하는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최저임금위원회의 2014도 최저임금 7.2% 인상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경총은 5일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의 이번 최저임금 인상 결정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과 중소·영세기업의 현실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었음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특히 중소·영세기업의 어려움은 애써 외면한 채 노동계의 대규모 장외집회 등 일방적인 주장에 더 많은 영향을 받은 결과"라며 "공익위원의 무책임한 태도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고용노동부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4일 오후7시부터 5일 새벽 4시까지 진행된 회의에서 최저임금안 시간급을 5210원으로 의결했다.
 
경총은 "이번 최저임금 인상이 30인 미만 영세기업에 끼치는 추가인건비 부담액은 1조6000억원 규모에 달한다"며 "최저임금 근로자의 99%가 근무하고 있는 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지는 않는지, 해당 근로자의 일자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는 없는지에 대한 보다 냉철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곽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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