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제주항공은 자사 페이스북 '친구'가 13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국내 항공업계에서 가장 많은 규모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자사 페이스북 친구는 이날 오전 8시30분 현재 13만2300명의 페이스북친구를 확보해 그동안 1위를 달리던 아시아나항공의 12만4993명을 앞질렀다. 이는 지난해 5월 페이스북 계정을 확보한지 1년2개월만의 성과다.
(자료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의 페이스북을 활용한 소비자와의 소통은 단순 규모뿐만 아니라 콘텐트와 운영면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한국마케팅협회가 선정하는 'SNS에서 가장 사랑 받는 기업' 항공부문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제주항공은 페이스북을 통해 승무원들이 취항도시의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JJ특파원'을 비롯해 'JJ여행회화', 기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지켜야 할 에티켓 등을 웹툰과 함께 소개하는 'JJ조이플라잇' 등의 코너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SNS를 활용하는 목적이 일방적인 홍보수단이어서는 안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정보가 무엇인지 빠르게 파악해 제공하고, 또 반응을 살펴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1년여의 노력이 국내 항공업계에서 가장 많은 팬을 확보하게 된 이유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