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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 제조업경기 9개월 연속 위축
예상치는 상회..기대지수는 사상 첫 마이너스
입력 : 2009-01-16 오전 6:24:00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 뉴욕 지역의 제조업 경기가 9개월 연속 위축세를 나타냈다. 6개월 후 미래 경기를 반영하는 기대지수도 사상 첫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가 -22.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저치였던 전달의 -27.9보다는 소폭 상승한 것이며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예상치 -25.0보다도 소폭 개선된 수치다.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0을 기준점으로 이를 넘어서면 경기확장을, 이를 밑돌면 경기위축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수요 감소로 기업들이 생산과 지출을 줄이는 가운데 특히 고용 지수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국 소매매출은 지난해 12월까지 6개월 연속 감소하며 1992년 이후 최장 기간 감소세를 이어갔다.

스콧 앤더슨 웰스파고 선임 애널리스트는 "내수가 부진한 가운데 설비 투자도 급감하고 있고 달러 강세와 글로벌 경기악화로 수출도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미국 전역의 제조업 경기를 가늠하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 지수의 선행지표다. 앞서 12월 ISM 제조업 지수는 32.4로 28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6개월후 미래 경기를 반영하는 기대지수도 -4를 기록, 지난 달 18.1에서 급락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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