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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부동산시황)4.1대책 약발 끝?..리모델링 수직증축이 살릴까
전세, 이사철 마감 불구 물건 부족에 41주 연속 상승
입력 : 2013-06-07 오전 11:00:42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취득세, 양도세 등 한시적 감면안을 주요 골자로 한 4.1부동산대책의 약발이 단 2개월 만에 끝이 났다.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 연속 떨어졌다. 다만 현충일 리모델링 수직증축이 확정돼 4.1대책이 효능이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5%,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01%씩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전주 0.02%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특히 강세를 보이던 서울 재건축 아파트 시장이 0.24% 하락하며 약세를 주도했다. 송파구가 0.51% 떨어지며 하락을 주도했고 강남구(-0.39%), 강동구(-0.07%), 서초구(-0.05%) 등 강남권 전역이 내림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거래량은 줄었지만 물건 부족으로 지난해 8월 말부터 41주 연속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이 0.05%, 수도권이 0.01% 상승했다. 신도시는 보합을 기록했다.
 
 
 
◇매매, 재건축 약세 전환..송파구 최고 하락
 
서울은 재건축 단지 하락이 컸던 송파구가 -0.11%로 최고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어 노원(-0.09%), 강남(-0.08%), 동대문·강서(-0.06%), 관악·영등포(-0.05%) 순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 1,2차가 1000만원, 잠실동 주공5단지가 1000만원~2000만원 하락했다. 5월말부터 거래가 줄면서 가격이 조정되고 있다. 노원은 상계동 주공8단지가 500만원, 강남은 개포동 주공1,2,4단지가 일제히 500만원~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신도시는 평촌과 산본이 각각 0.03%, 0.01%씩 하락했다. 일산, 중동, 분당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평촌은 호계동 목련신동아가 500만원 떨어졌다. 산본은 산본동 덕유주공8단지가 350만원 하락했다.
 
수도권은 인천이 0.04% 떨어지며 하락을 이끌으며, 부천(-0.03%). 과천(-0.02%), 김포(-0.02%), 의정부(-0.01%)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
 
부천 오정동 삼두, 세종1단지, 운양 등이 500만원 내렸으며, 과천은 부림동 주공8단지가 250만원 하락했다.
 
◇전세, 물건 부족에 전세난 만성화
 
서울에서는 성북이 0.16%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강서(0.10%), 강남·광진·노원(0.09%), 강북·마포(0.08%) 등의 순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성북은 길음동 길음뉴타운 전세가격이 500만원~1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강서는 방화동 방화한진로즈힐이 1000만원 올랐다. 강남은 역삼동 역삼푸르지오, 역삼e편한세상이 750만원~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신도시는 분당만이 0.01% 상승했을 뿐 나머지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분당은 서현동 효자대창이 500만원 ,야탑동 진흥더블파크가 500만원 올랐다.
 
수도권은 인천(0.04%), 김포(0.03%), 용인·의왕(0.02%), 남양주(0.01%) 순으로 강세를 보였다. 김포는 풍무동 유현마을현대프라임빌이 250만원, 양도마을서해가 1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전세 물건이 부족해 가격이 소폭 오르고 있다. 용인은 상현동 만현마을 10단지 I'PARK가 250만원, 동천동 동문굿모닝힐 5차가 500만원 올랐다.
 
 
한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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