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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부총리 "강경진압 잘못..정부 교훈 얻어"
입력 : 2013-06-04 오후 11:41:08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터키의 반정부 시위가 닷새째로 접어든 가운데 터키 정부가 시위대를 진정시키기에 나섰다.
 
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뷸렌트 아른츠 터키 부총리는 경찰의 강경 진압에 대한 사과를 하고 이 과정에서 정부가 교훈을 얻었다고 전했다.
 
아른츠 부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탁심 광장에서의 시위는 합법적이고 정당한 행동이었다"며 "이들에게 무력을 사용한 것은 잘못된 것이었다"고 인정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정부가 시민의 뜻을 무시할 수 없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31일 이스탄불의 탁심공원 철거를 반대하는 시위에 정부가 공권력을 투입해 강제 진압을 했다.
 
이후 시위는 에르도안 총리의 퇴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로 격화됐고 이 과정에서 두 명이 사망했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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