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중국, '부동산세' 시범 지역 확대 전망
입력 : 2013-05-29 오후 4:58:25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중국의 부동산세의 시범 지역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9일(현지시간) 중국 주요 언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현재 상하이와 충징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부동산세 시범 징수가 항저우 등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정부가 부동산세 부과에 대해 '양적 확대'라는 기본 원칙을 세웠다"며 "올 하반기가 시범지역 확대의 결정적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0년부터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막기 위해 강력한 규제 정책을 내놓았고, 그 일환으로 2011년에는 상하이와 충칭을 부동산세 시범 지역으로 지정해 고급 주택 등에 대해 세금을 부과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규제 정책이 어느정도 효과를 내긴 했지만, 상하이와 충칭의 시범지역으로는 그 영향이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때문에 이들은 "당국은 규제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더 많은 도시를 시범지역으로 지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훙쉬 상하이이쥐부동산연구원 부원장은 "부동산 시장이 과열된 주요 대도시와 정책 시행 요건이 갖춰진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시범 지역이 확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를 포함한 다수의 시장 전문가들은 베이징, 랴오닝, 장수, 선전, 닝샤, 안휘, 푸젠, 허난, 텐진 등을 후보군에 올렸다.
 
김진양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