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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최악 실업사태로 하락
입력 : 2009-01-10 오전 8:51:00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지난해  미국의실업 사태가 2차 대전 이후 최악을 기록, 심각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다시  키운 영향으로 하락했다.
 
이날 잠정집계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3.28포인트(1.64%) 떨어진 8599.18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5.42포인트(2.81%) 하락한 1571.59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9.38포인트(2.13%) 내린 890.35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에 다우지수는 4.8%, 나스닥은 3.7%, S&P 500은 4.5%씩  하락했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고용지표에서 확인된 암울한 경제 상황은 증시를 억눌렀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258만9천개의 일자리가  없어져  63년만에 최대를 기록하고 실업률은 2007년의 4.6%보다 1.2%포인트 상승한 5.8%로 2003년  이후 가장 높았다.
 
또 작년 12월 한달 동안에는 52만4천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실업률이 7.2%에 달했다. 이는 11월의 6.8%에 비해서는 0.4%포인트가 뛴 것으로, 199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메모리칩 개발업체인 램버스는 마이크론을 상대로 한 12건의 특허와 관련한  소송에서 델라웨어 연방법원이 패소 판결을 내린 영향으로 39%나 폭락했다.  

모바일기기 제조업체 팜(palm)은 터치 스크린 스마트폰 'Pre'에 대한 호평으로 34% 급등했다.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사흘간 쏟아진 부진한 고용지표 영향으로 국제유가는 나흘 연속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마감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장중 배럴당 40달러선을 깨고 내려서는 등 약세를 지속했다. 결국 전날보다 87센트(2.1%) 하락한 40.83달러를 기록했다. 주간으론 12%나 떨어졌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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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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