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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3타점, 양현종 5승째' KIA, 한화 8-2로 완파
입력 : 2013-05-21 오후 10:51:58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KIA가 이범호의 홈런을 앞세워 한화를 제압했다.
 
프로야구단 KIA 타이거즈는 21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투런포를 포함해 3타점을 기록한 이범호의 활약으로 KIA에 8-2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올시즌 21승(1무 16패)째를 올렸고, 선동렬 감독은 500승 고지를 밟았다. 반면 한화는 시즌 25패(11승 1무)째를 기록했다.
 
선취점은 KIA가 뽑아냈다. KIA는 1회 2사 2루 상황에서 나지완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하지만 한화도 2회초 양현종이 연속 볼넷에 이어 연속 안타를 내줘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KIA는 다시 승기를 잡았다. 이범호가 3회 2사 1루 상황에서 한화 선발 이블랜드의 3구째 체인지업을 허투루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4호포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한 홈런이었다.
 
KIA는 4회 1사 2, 3루 상황에서 한화 박노민의 3루수 앞 땅볼 때 1점을 내주면서 3-2로 쫓겼지만, 이것이 KIA의 마지막 실점이었다. KIA는 이후 추가점으로 멀리 달아났다.
 
이범호는 5회 1사 1, 2루 상황에서 중전 적시타를 날려 추가점도 냈다. 이브랜드는 이범호에게 적시타를 맞고 안승민으로 교체됐다. KIA는 계속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 최희섭의 내야안타로 5-2까지 달아났다.
 
6회말 차일목과 김원섭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추가로 달아난 KIA는 7회말 차일목의 적시타와 이준호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8-2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IA 선발 양현종은 5⅔이닝 7피안타 3볼넷 7탈삼진 2실점의 활약으로 시즌 5승(1패)째를 챙겼다. 승리를 챙기긴 했지만 볼넷을 실점위기에 많이 내준 점은 아쉬움으로 꼽힌다.
 
SK에서 트레이드로 넘어온 신승현은 7회 최진행과 김태균-김태완으로 이어진 한화 타선을 연이어서 삼자범퇴 처리하는 등 1⅓이닝 1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반면 한화의 선발로 나선 이브랜드는 4⅓이닝동안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좋지 못한 투구를 선보였고 타선 지원도 얻지 못하면서 패전은 안게 됐다.
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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