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대한축구협회, 대대적 조직개편..행정체계 투명화
입력 : 2013-05-14 오후 12:54:04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대한축구협회가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제 경쟁력 제고, 축구 저변 확대 및 인프라 구축, 투명한 행정체계 구축 등 당면 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기능별 유사·중복 부서의 통폐합 조치로 기존의 '8국 1센터 1실' 체제에서 '1기획단 4실'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기능별로 경기운영실, 기술교육실, 대외사업실, 경영지원실 형태로 통합한 것이다.
 
더불어 사무총장·사무차장 직제를 폐지하고 의사 결정의 신속성 및 관리의 효율성 등을 목적으로 전무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결재라인을 기존 6~7단계에서 3단계(팀장-실장-전무이사)로 축소했다.
 
또한 핵심 정책과제 추진을 위해 회장 직속의 '미래전략 기획단'을 신설해 축구산업 시장의 확대, 주말리그 개선방안, 협회 가맹단체 자생력 제고, 대의원 선거제도 개선 등 주요 현안을 연구하고 실행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했다.
 
협회는 미래전략 기획단에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역임한 곽영진 전 차관과 협회 기술위원장을 역임한 이용수 세종대 교수를 영입했다. 기획단 실무진은 외부 자문위원 및 협회 팀장급을 배치할 계획이다.
 
협회는 예산 편성 및 심의 프로세스, 내부 통제 성과 평가제 등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조직 내 관리, 통제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국민으로 신뢰받는 협회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협회 측은 "이번 개편은 의사결정 중심의 조직, 소통과 유기적 협업을 통한 자기 완결형 조직을 지향한 것"이라며 "조직 내 관리·통제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협회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준혁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