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한국의 보안서버 보급률이 세계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개인정보보호협회는 14일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발표한 '2013 세계 ICT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보안서버 보급률이 세계 143개국 중 3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보안서버는 인터넷상의 아이디, 패스워드,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전송하는 소프트웨어이다.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사업자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적으로 보안서버를 구축해야 한다.
미래부는 개인정보를 다량으로 취급하는 웹사이트에 대한 보안서버 구축 여부 점검을 통해 미구축 사업자에 대해 개선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중소규모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보안서버 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 올해는 민간부문 보안서버 보급대수를 7만3000대까지 늘릴 예정이다.
오승곤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과장은 "보안서버는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치수단으로 앞으로도 보안서버 구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 세계 보안서버 보급대수/세계경제포럼(자료제공=미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