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013 케이블TV방송대상’ 수상작을 가리기 위해 최종 심사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케이블TV방송협회)
케이블TV방송대상은 매년 케이블TV방송사(SO)와 방송채널사업자(PP)가 자체 제작해 방영한 프로그램 중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협회는 SO와 PP사들로부터 지난해 방영된 프로그램 100여 작품을 출품 받고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PP드라마 부문은 <응답하라 1997>(tvN)을 비롯해 5분 이내의 에피소드들을 연결하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 <시추에이션 콩트쇼 단단한 가족>(E채널)와 <뱀파이어 검사2>(OCN)등이 출품됐다.
PP교양·다큐 부문은 <국립공원기행>(ONT), <노래하는 계집종 창가비>(CNTV) 등 모두 16편이 출품돼 가장 많은 작품이 경쟁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분야도 <코미디빅리그>(tvN), <보이스코리아>(Mnet), <식신로드>(Y-STAR) 등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들이 후보작으로 포진했다.
SO들은 지역의 역사와 주민생활을 다룬 다큐멘터리와 교양 프로그램, 쇼·오락 프로그램들과 지역 현안 문제를 발굴·취재하는 시사·보도 프로그램들을 출품했다.
케이블TV협회 관계자는 “케이블TV협회는 분기별로 SO 지역채널 자체제작 프로그램들 중 우수프로그램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는데, 이번 방송대상은 그 가운데서도 최고를 가리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심사위원회는 강상현 위원장(연세대 교수·방송학회장)를 비롯해 학계, 시민단체, 방송유관단체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수상작은 심사위원 심사 점수를 합산하여 부문별로 결정되며 오는 23일 제주도 해비치호텔에서 개막하는 디지털케이블TV쇼 ‘2013 케이블TV방송대상 시상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양휘부 협회장은 “최근에는 지상파방송이 케이블 프로그램을 모방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면서 “케이블TV방송대상이 케이블TV 제작진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