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키움증권은 8일
골프존(121440)에 대해 스크린과 오프라인의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병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수원과 안산 등지에 2개의 골프존 마켓을 추가하며 15개의 유통 매장을 확보했고 올해 말까지 9개점을 추가할 계획"이라며 "수익성은 기존 사업들에 비해 낮지만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지난 해 6월 인수한 선운산CC 등을 통해 운영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회원제 골프장과 달리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운산CC는 지난 해 매출액 78억원과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해 서울 근교 필드 운영 사업 확대는 매출과 수익성 모두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