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마카오 카지노 운영업체인 샌즈차이나의 1분기(1~3월)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샌즈차이나는 1분기에 4억5290만달러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의 2억7740만달러에서 63%나 개선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도 20억2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9%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같은 실적 개선은 지난 1분기에 마카오 관광객수가 급증한 덕분이다.
실제로 샌즈차이나는 같은 기간 마카오 쇼핑, 엔터테이먼트의 중심인 '코타이 스트립'을 찾은 방문객이 1400만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날 중국 정부는 이와 같은 방문객 수 급증에 힘입어 지난달 마카오 전체 카지노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13.2%나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미국 카지노그룹 라스베이거스샌즈의 중국 지사인 샌즈차이나는 억만장자로 알려진 셀던 아델슨이 소유하고 있는 홍콩 상장 법인이다.
한편, 샌즈차이나는 오후 2시40분(현지시간) 현재 홍콩 증시에서 전일 대비 1.23% 하락한 40.20홍콩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