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미국 델타항공이 유류비 상승과 시퀘스터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 동안 가장 좋은 1분기 실적을 거뒀다.
26일 델타항공은 1분기 재무실적 발표를 통해 순수익 85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단위매출은 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억2400만달러 개선된 수치다.
특히 여객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 상승해 1억700만달러가 증가했다. 반면 화물 매출은 이익률 하락으로 2.4%에 해당하는 600만달러가 감소했다.
<사진제공: 델타항공>
리처드 앤더스 델타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1분기 실적은 지난 10년간의 델타 1분기 성과 중 가장 좋은 결과"라며 "이러한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 전세계 델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델타항공은 견실한 재무 기반과 라구아디아 공항 확장, 버진 애틀랜틱 항공 투자, 뉴욕-JFK 공항의 델타 터미널 4개관 사업 등으로 성장 기반을 구축해 향후 수익성 강화를 위한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