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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금리인하, 韓 인하 연계성 부족"-한양證
채권, 강세 되돌림.."外人 선물 순매수 여부 확인"
입력 : 2013-04-26 오전 8:33:38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국내외 월말, 월초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 기조가 이어지는지 여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전소영 한양증권 연구원은 “전날 강세를 소폭 되돌림하려는 시도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서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ECB가 기준금리를 인하한다고 해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도 기준금리를 당장 인하할 만한 연계성은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언제까지나 한국의 통화정책은 한국의 펀더멘털과 경기 예측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데다 대외변수는 참고사항으로만 여기기 때문이란 것이다.
 
전 연구원은 “하지만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동조화가 심화되기 때문에 ECB의 결정을 완벽히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어 이 역시 확인하고 가려는 심리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부터 다음 주까지 각국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돼 있다. 글로벌 통화정책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내달 2일 ECB의 기준금리 결정을 놓고 전문가들은 ‘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전 연구원은 “ECB가 기준금리를 시장 예상대로 인하할 경우 글로벌 흐름을 무시할 수 없다는 김중수 총재의 발언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오르며 시장이 강세 흐름을 나타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기분적으로 독일이 인플레이션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기준금리를 인하하더라도 추가 인하 가능성은 희박할 것이며 금리인하 외에 자산매입방안의 확대, 연장 등의 양적완화 조치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전 연구원은 진단했다.
 
<이번주 주요일정>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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