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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키워드)듀폰·트래블러스 등 '깜짝' 실적
입력 : 2013-04-24 오전 7:35:45
미국 키워드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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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폰 · 트래블러스 등 '깜짝' 실적 / 듀폰, 1Q 실적 예상 상회..농업부문 판매 호조 / 트래블러스, 1분기 실적 11% 개선
 
이날 발표된 기업 실적이 뉴욕 증시 상승을 이끌었는데요. 관련 소식 자세히 보겠습니다.
 
듀폰과 트래블러스 등 이날 발표된 기업 실적이 좋았습니다. 먼저 듀폰부터 보겠습니다. 미국 최대 화학회사죠.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았는데요. 농업 부문의 판매 호조가 돋보였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듀폰은 올해 1분기 순이익이 33억5000만 달러, 주당 3달러58센트를 기록했다고 전했는데요.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 개선된 것입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도 주당 1달러 56센트를 기록해 시장 예상을 웃돌았는데요. 매출액 역시 개선됐습니다. 농업부문 판매가 14%나 늘어난 점이 듀폰의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습니다.
 
이어서 트래블러스 보겠습니다. 1분기 실적이 지난해보다 11% 개선됐는데요. 미국 보험사인 트래블러스는 올해 1분기에 8억9600만달러, 주당 2달러 33센트의 순익을 달성했습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순이익도 주당 2달러31센트를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를 웃돌았는데요. 실적 개선의 이유는 보험 영업 이익 확대로 풀이됩니다.
 
미국의 대표 핸드백 브랜드인 코치 역시 지난 회계연도 3분기 이익과 매출이 모두 시장 기대를 웃도는 좋은 실적을 냈구요. 이에 배당금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등 전세계적으로 사업이 확장되면서 실적이 개선된 것인데요. 이에따라 주가도 나란히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신규주택 판매, 증가세 회복 / 기존주택 부족 → 신규주택 건설 증가 / 2월 주택가격 0.7% 상승
 
미국의 주택지표가 호조를 보였습니다. 관련 소식부터 확인하겠습니다.
 
미국의 3월 신규주택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3월의 신규주택판매 건수는 전달보다 1.5% 증가해 41만7000건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지난 2월 7.6%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한 것인데요. 전년대비로도 18.5% 급증했습니다. 단, 시장 예상치인 42만건에는 다소 못미쳤는데요.
 
지역별로는 북동부지역과 남부지역이 판매가 급증했고, 반면 중서부, 서부 지역은 부진했는데요.
 
이 같은 신규주택 판매가 증가로 돌아선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기존 주택이 부족한 현상에 따라 신규주택 건설이 늘어난 것으로 봤는데요. 이런 현상이 미국 경제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대출 금리 또한 최저치이고 결혼 인구의 증가로 주택 가격이 상승세를 타면서 본격적인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셀리아 첸 무디스애널리틱스 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택 가격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경제가 소폭 상승해도 주택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다시 경기 활력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2월의 미국 주택 구입가격 역시 전달보다 0.7% 상승했는데요. 13개월 연속 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7.1% 상승한 것인데요. 전문가들은 고용지표의 개선과 저금리 기조로 인해 주택 구매 수요가 증가했다고 전하며, 이같은 추세가 앞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백악관서 폭발" 가짜 트윗에 증시 '출렁' / AP통신 트위터 해킹 / 다우지수 150포인트 가까이 급락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하긴 했지만, 한때 급락하기도 했었는데요. 관련 소식 확인하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이죠. 미국 백악관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는 소문이 인터넷에 급격하게 번졌습니다. 이에 뉴욕증시도 출렁거렸습니다. 곧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들어나면서 다시 상승했습니다. 자세히 좀 살펴보면요.
 
AP통신의 트위터가 해킹을 당했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신원을 알 수 없는 해커들이 이날 미국 AP통신의 트위터 계정을 해킹해 "백악관에서 2차례 폭발이 있었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다쳤다"는 메시지를 띄웠는데요.
 
이는 최근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탄테러 등으로 가뜩이나 혼란스러운 미국에 다시 충격을 주는 뉴스로 인터넷을 통해 퍼져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것입니다.
 
이 루머가 뉴욕증시를 강타하면서 일제히 급락했었는데요. 다우지수는 이날 오후 1시 8분~10분경 150포인트 가량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AP통신은 곧 트윗 내용이 가짜라고 해명했구요.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도 "오바마 대통령은 무사하다"고 확인했는데요. 이후 다시 주가는 1% 가까운 상승세를 회복했습니다.
 
AP통신의 트위터 계정은 이번 해킹 사고로 일시 중단됐습니다.
 
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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