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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키워드)구글·MS 실적 호조, 美 증시 반등
입력 : 2013-04-22 오전 7:13:45
미국 키워드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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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 MS 실적 호조, 미 증시 반등 / 구글, 1Q 순익 예상 상회 / MS, 3Q 순이익 '기대이상'
 
미국 증시가 기업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관련 소식 확인해 보겠습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뉴욕증시 상승 마감했는데요. 먼저 구글부터 보겠습니다.
 
구글은 1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순익은 전년동기보다 16% 오른 33억5000만달러, 주당 9.94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는데요. 일회성 경비를 제외한 주당 순익도 11.58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0.65달러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매출도 전년보다 31% 상승했는데요.
 
이에 뉴욕타임즈는 구글의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에 못미쳤지만, 순익은 기대치를 뛰어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블룸버그는 구글의 순익 증가가 모바일과 영상 광고 순익이 오른데 따른 것이라고 전는데요. 이날 구글은 4.43% 오름세로 마무리했습니다.
 
다음은 마이크로소프트 보겠습니다. 역시 실적이 좋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3 회계연도 3분기 순익이 19% 상승해 6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당순이익도 72센트로 시장 예상치인 68센트를 웃돌았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 결과는 비용 절감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이 같은 실적 호조에 힘입어 주가는 3.39%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IBM은 분기 실적와 올해 전체 순익 전망치가 예상치에 못미쳐 하락 마감했습니다.
 
CNBC는 S&P 500에 속한 기업 중 104곳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그 중 67%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순이익을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어닝시즌 절정..애플 실적에 촉각 / 애플, 올 들어 27% 급락 / 주택경기지표, 1Q GDP 주목
 
뉴욕증시는 지난주 올들어 가장 부진한 한주를 보냈습니다. 어닝시즌이 절정에 달하는 이번주, 증시는 어떻게 전망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주, 뉴욕증시는 어닝시즌 절정기를 맞이하는데요. 먼저 시장에서는 애플의 실적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애플의 실적 발표가 있는 주입니다. 23일 장 마감후 실적이 발표될 예정인데요. 전망이 그리 밝지는 않습니다. 올들어 27% 급락하고 있는 흐름인데요.
 
월가에서는 애플의 분기 매출액 증가폭이 8%에 그치고, 주당순이익은 18%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애플의 주가는 지난주 400달러선을 이탈하기도 했는데요. 2011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지난주에만 주가 9% 떨어졌죠. 이에 애플이 어닝 쇼크를 나타낼 경우 시장 전체에 악재가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애플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 이미 주가에 많이 반영됐다는 점
 
이밖에 실적 발표 일정을 체크해보면요. 주요 기업으로는 캐터필러, 듀폰, 보잉, 프록터앤드갬블(P&G), 엑손모빌 등이 있습니다. 애플을 비롯해 이번 주에는 S&P500 기업과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10개 종목 가운데 각각 3분의 1이 분기실적을 내놓습니다.
 
또 중요한 경제지표도 많이 나옵니다. 주택경기 지표와 1분기 GDP발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조 초에는 주택경기 흐름을 보여줄 3월 기존주택 매매, 2월 주택가격지수와 3월 신규주택 매매 등이 발표될 전망입니다. 26일에는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발표됩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연율 3%로 지난해 4분기의 0.4%보다 호전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4월 미국 경제, 춘곤증에 빠지다 / 제조업-고용-소비지표 동반부진 / "겨울에 반등"..일부 여전히 낙관적
 
4월, 미국 경제는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 확인해보겠습니다.
 
미국 경제가 춘곤증에 빠진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연초에는 경기가 살아나는 듯하다가 봄만되면 모멘텀이 꺽이는 양상이 올해에도 반복되고 있는데요.
 
먼저 특징적인 모습 확인하면요. 이달초에 발표된 3월 이후 주요 경제지표의 흐름이 좋지 않았습니다. 제조업과 고용, 소비지표가 동반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는데요.
 
3월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가 두 달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뒤 4월 제조업지표를 보여주는 엠파이어 스테이트지수와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가 함께 악화됐습니다. 또 3월 소매판매는 9개월만에 최대폭으로 줄었고 1~2월 평균 20만8000명 늘어났던 비농업 취업자는 3월에 8만8000명까지 급감했습니다.
 
이를두고 시장에서는 춘곤증이라는 표현이 자주나오는데요. 해마다 봄철만 되면 발생하는 외부 충격도 반복되고 있죠. 올해는 3~4월중 연방정부의 재정지출 자동삭감조치인 시퀘스터와 키프로스 구제금융 사태가 터졌습니다.
 
이에 전망은 엇갈리고 있는데요. 겨울이 돼야 반등할 것이라는 의견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낙관적이라는 의견입니다.
 
스티븐리칭토 미즈호증권 미국담당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제는 회복 모멘텀을 잃었다며, 겨울인 4분기 부터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반면 낙관론도 있는데요. 다이엔 스웡크 메시로우 파이낸셜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유가 무엇이든 미국 경제는 꾸준하게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주택경기 호조와 그에 따른 고용창출이 이어지는 한 회복세가 둔화되긴해도 다시 하강 국면으로 돌아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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