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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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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업수당, 4주만에 '급감' / 34만6천건, 4만2천건▼ / "급등 일시적, 고용 정상화 될 듯"
고용지표 소식부터 확인하겠습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공개가 됐습니다.
전주에 급등했었는데 감소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4주만에 하락한 것인데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를 했죠.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4만6천건을 기록했습니다. 전주보다 4만2천건 줄어든 수치인데요. 시장예상치인 36만건도 밑돌았습니다.
이 같은 급감은 2주전 부활절 연휴와 학교 휴고 등으로 인해 크게 늘었던 수치가 다시 정상화 되는 과정으로 풀이되는데요.
이같은 지표에 대한 전문가의 반응살펴보면, 일시적인 급등세였다며 고용이 정상화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존스 소시에떼제너럴 이코노미스트는 "지난주의 청구건수 급등은 결국 일시적 요인이었음을 확인했다"며 "다시 청구건수가 서서히 하락할 것이고 미국의 고용상황은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3월 수입물가 '하락' 전환 / 0.5%▼, 예상 부합 / 원유 수입가격 하락
경제지표 이어서 보겠습니다. 미국의 3월 수입물가가 발표가 됐는데요. 관련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3월 수입물가가 하락세로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누그러 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표에서 변동폭 부터 살펴보면요.
미국의 3월 수입물가는 전달보다 0.5% 감소했다고 미국 노동부가 발표했습니다. 전문가 예상치에는 부합하는 결과였는데요. 1년전과 비교하면 2.7% 내린 것으로, 지난해 7월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이에따라 애초에 1.1% 올랐다고 발표했던 2월 수입물가 상승률도 0.6%로 하향 조정이 됐는데요.
이같은 변화의 원인을 살펴보면, 원유 수입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인데요. 석유 제품 가격이 1.9% 떨어지며, 가격 상승세가 진정되면서 물가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전년보다는 무려 10.4% 급락한 것인데요. 석유류를 제외한 수입물가는 0.2% 하락에 그쳤습니다.
한편 3월중 수출 물가도 0.4% 하락해, 0.7% 상승했던 지난 2월의 실적과 시장 예상을 모두 하회했습니다.
▶"양적완화 규모 이제는 줄일 때" /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 "연말까지 자산매입 완전 종료"
연일 미국에서는 양적완화 지속이냐 축소냐를 두고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관련 발언 한가지 살펴보겠습니다.
양적완화 규모를 이제는 줄여야 할때가 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발언의 주인공부터 보면요,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말인데요. 대표적인 매파 의원입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홍콩에서 열린 마켓뉴스 국제세미나에서, 플로서 총재는 현재 채권 매입 규모를 축소해도 될 만큼 미국의 노동시장 상황이 개선됐다고 봤습니다. 이에 따라 자산매입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전했는데요.
그는 연준이 "올 연말까지 자산매입을 완전히 종료한다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양적완화 기조 덕분에 지난 6개월간 민간부문의 비농업 취업자수가 늘어났다고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한편 플로서 총재는 경제전망은 낙관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올해와 내년 미국 경제 성장률을 3%로 전망했구요, 실업률은 올해 말 7%에서 내년 말에는 6.5%로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