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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윌리엄스 "올 여름부터 자산매입 줄일 수 있어"
입력 : 2013-04-04 오전 10:10:19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RB)의 자산매입 규모가 올여름부터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존 윌리엄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LA에서 열린 경제인 그룹 행사에서 연준의 자산매입 프로그램 계획이 축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올여름까지 노동시장은 상당 부문 개선될 것"이라며 "이후 연준은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줄여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만약 예상대로 노동시장이 살아난다면 올 해 말쯤 연준의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종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 경제가 올해 2.5% 성장한 뒤 내년에는 3.25% 수준으로 도약할 것이며 내년 말이되면 실업률은 7% 밑으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윌리엄스는 물가가 안정된 가운데 고용시장이 완전히 살아나야 양적완화를 종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 시기를 올해 말로 예상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 상승률을 2.5% 이하로 유지하면서 실업률이 6.5% 밑으로 떨어질 때까지 매달 850만달러의 자산을 사들이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한편 연준 내부에서는 자산 매입 규모를 조기에 줄일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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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올해 말이나 내년까지 현행 자산매입 규모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만 목표치를 밑돈다면 올해 급히 자산매입 규모를 줄일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윤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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