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아시아키워드)일본, 주가급등에 '부자지갑' 열려
입력 : 2013-03-28 오전 7:38:40
아시아 키워드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
▶일본, 주가급등에 '부자지갑' 열려/가계자산 증가 → 소비심리 개선/23% 상승
 
일본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부자지갑이 열리고 있습니다. 아베노믹스로 경기가 회복되면서 가장 뚜렷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소비시장인데요.
 
주가급등은 부유층 소비부터 변화시켰습니다. 주식을 보유한 가구의 자산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소비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인데요. 실제 올해 2월 일본백화점의 총매출은 4317억엔으로 전년동월보다 0.3% 증가했는데요. 2년 연속 전년 실적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미술과 보석, 귀금속의 매출은 전년보다 8.6% 증가했는데요.
 
올해들어 닛케이평균주가는 23%나 상승했는데요. 분석에 따르면, 주가가 20% 오르면, 개인소비는 0.21%포인트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일, 이같은 상승속도가 약해지더라도 일본에서는 봄철 이후 고용이 회복될 전망이 나오면서 앞으로 고가 명품 소비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신형 도시화' 주목/경제 구조조정 '투자→소비'/지방정부 재원부족이 걸림돌
 
중국의 새 지도부가 등장한 이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른 것이 있는데요. 바로 신형도시화입니다. 관련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중국정부가 신형 도시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중국정부는 도시화가 서비스 산업의 발전을 가져오고, 개인 소비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즉, 도시화의 목적은 경제 구조조정에 있습니다. 투자에서 소비로의 성장 방식을 전환시켜, 내수 활성화를 이루고, 이를 토대로한 경기 부양의 효과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투진하고 있는 도시화에는 걸림돌이 많은데요. 대부분의 지방정부가 재정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소득 재분배 강화를 위한 노력과 교통, 위생관련 인프라 정비도 필요한데 어려움이 많습니다.또, 도시에 거주하는 이주 노동자의 호적제도 개혁 등 사회보장 제도의 차별을 없애는 것도 과제입니다.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요. 중국 대부분의 도시화 모델이 싱가포르와 스웨덴식 모델을 채택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진출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대규모 스마트시티 건설 경험이 없는 우리 기업들은 하수처리나 열병합 발전 등 제한된 사업에만 참여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최하나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