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9시20분 현재 율촌화학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30원(2.40%) 오른 9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984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날 농심 계열 소재회사인 율촌화학에 대해 전자소재 사업부가 투자회수기로 진입, 반등 원년이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강성원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07년 이후 투자를 이어온 전자소재 사업부가 투자 회수기로 진입할 전망"이라며 "율촌화학이 캡티브 매출을 바탕으로 한 실적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고, 전자소재 사업부 반등에 따른 성장성을 확보한 현 시점에서 투자매력이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