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의 델타항공이 에어버스와 보잉이 제작한 대형 여객기를 구매할 것으로 보인다.
◇델타항공 여객기 내부
2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델타항공이 최소 43억달러(4조8000억원)를 들여 대형 항공기 10~20대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델타는 에어버스 A330s와 보잉의 777s을 구매 물망에 올려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 기종인 에어버스의 A350, 보잉의 787-10 드림라이너가 몇 년 안에 출시 될 예정이나 검증된 모델을 선호하는 리차드 앤더슨 델타항공 회장의 뜻에 따라 기존 모델을 사들이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10년 내로 델타항공이 필요한 대형 항공기 수요를 채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사장은 이달 초 제이피모건체이스가 주관하는 콘퍼런스에서 참석해 "대형 항공기를 늘려 기회를 잡아야 할 때"라고 말한 바 있다.